허브식물을 선택 후 재배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 되는데,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광조건, 토양조건, 비료 선택 등이다. 허브를 재배하는데 필요한 조건들에는 무엇이 있으며, 허브식물에 가장 적합한 재배조건들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허브에 적합한 광조건 허브는 대부분이 지중해 지역이 원산으로 햇빛을 많이 받는 것을 좋아한다. 원칙적으로 허브는 실내에서 기르기에 적합한 식물은 아니다. 로즈매리 같은 허브식물을 아파트에서 기를 때 창문이 남향인 곳은 생육이 괜찮으나 동향이나 서향일 경우 줄기가 가늘어지고 모양이 좋지 않으며 향기 또한 줄어든다. 실내에서 기를 때는 한나절 광이 비추는 곳이 좋으며 8-10시간 정도 형관 등이 켜있는 사무실에서 그늘을 어느 정도 견디는 허브식물을 심는 것이 좋다. ..
허브식물은 매우 오래전부터 우리 삶 속에 함께 하였습니다. 오늘날의 허브는 약용식물에서 분리되어 나왔기 때문에 허브식물의 재배역사는 인삼과 같은 특용작물의 재배역사를 통하여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계적으로 약용식물 이용 역사가 싶은 중국, 인도, 이집트 3개국의 재배역사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중국의 허브 역사 중국의 약용허브는 오늘날에도 광범위하게 이용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0년 전 신농씨 염제가 약용허브에 대해 연구한 기록이 있습니다. 기록에는 365가지의 식물에 대한 의학적 처방이 제시되어 있는데 그 가운데 51가지가 허브 식물입니다. 그 후 사람들로부터 허브의 효능이 구전되어 사용되다 도홍경의 "신농본초경"으로 집대성되어 16세기까지 이용되었고, 16세기 이시진의 "본초강..
최근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서 허브와 아로마오일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의 삶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고 있는 허브의 정의, 분류, 선택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허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합니다. 허브의 정의 허브란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로 음식의 맛과 향을 내는 데 사용하는 초본성 식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기원전 4세기 그리스 학자 Aristorle와 그의 제자 Theopharastus가 식물을 교목(Tree), 관목(Shrubs), 초본(Herbs)으로 나누면서 허브란 말이 처음 사용되었고, 원래 허브란 자연에서 자라는 나무가 아닌 모든 풀을 지칭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인간에게 유용한 모든 식물을 허브라고 정의하고 있..